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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_FOOD

과채류의 종류와 특징

by 돼지감자야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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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슈퍼푸드에 토마토가 들어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토마토는 우리 몸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 토마토와 같은 과일을 과채류라고 하는데 토마토 외에도 참외, 수박, 오이 등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 과일들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토마토

먼저 토마토에 특징에 대해서 이어서 글을 적어 보겠다. 토마토는 가지목 가지과의 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하며 원산지는 라틴아메리카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는 굉장히 대중적이고 조리법이 다양한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토마토 스파게티, 케첩, 페이스트, 토마토 계란 볶음, 토마토 스튜, 토마토 카레 등 아주 다양하게 해 먹을 수 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열을 가하면 우리 몸에 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여 먹는 것이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올리브유에 토마토를 잘라 넣은 다음, 계란과 파를 같이 넣어 볶아 먹는 데 맛이 아주 좋고 소화도 잘되었다. 또한 과음한 다음 날 해장에 매우 좋다. 예로부터 이탈리아에서는 조개, 양파 등을 넣고 토마토를 넣어 수프를 만들어 해장한다고 한다. 또한 수프뿐만 아니라 토마토 주스, 샐러드를 섭취하여 해장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는 리코펜 성분이 술을 마신 후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하여 다이어트 시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이섬유는 대장에서도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밝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C와 더불어 루틴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장점이 많은 토마토도 부작용이 있다.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으면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것을 권한다. 또한 토마토는 찬 식품으로 몸이 찬 사람들은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참외

다음으로 참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참외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멜론의 일종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로 알려져 있다. 참외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더울 때 먹게 되면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더위를 식혀준다. 참외는 ‘Korean melon’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만 대량으로 재배한다고 한다. 옛날 통일신라시대 때부터 전국에서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외는 과일로 단독으로도 섭취하기도 하지만 얇게 잘라 장아찌나 김치로 담가 먹기도 한다. 오이보다는 아니지만 91% 정도가 수분으로 되어있어 갈증이 심할 때 먹으면 갈증 해소에 매우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정상세포의 암으로의 변형을 막아줄 수 있다. 참외는 임산부에게도 좋은데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엽산은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조산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제라고 할 수 있다. 참외 역시 과일이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 하지만 참외에는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않거나 신장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량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다. 또한 참외 역시 찬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은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여 먹도록 한다.

 

 

 

수박

이제 수박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수박은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알려져 있다. 수박 역시 수분이 92% 정도로 많아 여름철에 먹으면 갈증과 더위를 없애주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필자도 여름철 물놀이 후 수박을 먹으면 더위와 힘듦이 한꺼번에 가셨던 기억이 난다. 수박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은 항산화 성분으로 유방암, 자궁암, 폐암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내염에 잘 걸리는 사람들은 수박을 잘 활용하면 좋은데 수박 주스를 잠시 머금고 있으면 빨리 아문다고 한다. 수박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 효능이 있다. 수박은 생으로 주로 많이 먹으며 주스로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수박 역시 찬 과일이므로 몸이 찬 사람이 다량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섭취하여야 한다.

 

 

 

오이

마지막으로 오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오이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인도이다. 오이의 96%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갈증 날 때 먹으면 빠르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필자의 어머니는 출퇴근할 때에 오이를 드시는 데 목이 마르거나 배고플 때 먹으면 배도 부르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어 좋다고 하셨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시에도 먹으면 좋다. 오이는 구워 먹어도 맛있는데 마늘과 기름, 소금을 넣고 수분을 날리면서 볶으면 맛이 굉장히 고소하면서 좋다. 오이소박이로 만들어 부추와 함께 먹으면 상큼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비타민C 역시 풍부하여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에도 좋다. 오이를 갈아서 꿀과 함께 얼굴에 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수분함량과 비타민C 성분이 많아 피부 진정에 좋다. 또한 오이 역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나트륨을 원활하게 배출해 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신장이 약하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섭취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글을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과채류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과채류에 수분함량이 많아 다이어트 시에도 도움이 많이 되니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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