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필자는 요즈음 비문증이 생겨 눈 건강에 조금 더 신경을 쓰는 편이다. 검색하다가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주 챙겨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이렇게 1개 이상의 먹을 수 있는 씨앗이 들어 있는 작은 액과. 송이를 이루어 열리며, 열매 하나하나를 씨알이라고 부르는 과일을 장과류라고 하는데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포도, 딸기, 무화과, 엘더베리 등이 있는데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포도
제일 먼저 포도에 대해 알아보겠다. 포도는 포도속 식물의 총칭으로 오늘날까지 15만 품종 정도가 있다고 한다. 포도 열매는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다. 그냥 열매만 따서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포도 주스, 포도 젤리, 건포도, 포도주 등 다양하게 가공하여 먹을 수 있다. 필자는 어렸을 때 샌드위치를 먹을 때 항상 포도 주스와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오렌지 주스보다도 포도 주스를 좋아했는데 아마 포도의 달콤한 맛에 더 끌렸었던 것 같다. 포도 역시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포도 역시 과일이기 때문에 비타민C가 많아 피부를 밝게 하고 몸의 면역력을 올려줄 수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변비 등의 장 질환을 개선해 줄 수 있다. 포도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우리 몸속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 좋아 힘들거나 지쳤을 때 먹으면 좋다. 하지만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의 경우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너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딸기
다음으로는 딸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딸기는 장미과 딸기속에 속하는 과채류로 야생으로 자라거나 재배되어 자란다. 최초의 경작 딸기는 18세기 말 프랑스에서 재배되었다. 생으로 씻어 먹거나 각종 제과제빵에 사용되고 샐러드, 잼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딸기에도 역시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노화를 방지해주고 암을 예방해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C 역시 풍부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며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 시에 먹게 되면 변비를 예방해 줄 수 있다. 딸기에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눈에 좋은 성분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딸기는 찬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는 과다 섭취 시 배탈이 날 수 있어 조심하여야 한다.
무화과
이번에는 무화과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무화과는 무화과나무속 나무의 열매이며 자주 무화과, 백 무화과, 청 무화과 등의 종류가 있다. 무화과는 말려서 요구르트와 함께 먹기도 하고 생으로 먹기도 한다. 또한 잼으로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빵에 발라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무화과는 갱년기 여성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무화과에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호르몬 불균형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체내 혈당 수치를 개선해 주어 당뇨를 앓고 계신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줄 수 있다. 또한 소화가 잘 안 될 때 무화과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우리 몸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무화과를 다량 복용 시에는 설사와 같은 배탈이 날 수 있어 과도하게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블루베리
이번에는 블루베리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블루베리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랫과의 식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미국의 타임스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의 하나로 우리 몸에 매우 좋은 과일 중 하나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눈 건강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이 침침하거나 불편할 때 블루베리를 매일 먹게 되면 눈의 침침함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항산화 효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요도 감염이나 방광염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에게도 블루베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의 각종 기관에 나쁜 세균이나 박테리아가 사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역시 날것으로도 많이 섭취하지만 잼으로도 만들어 섭취하며 각종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 자주 이용된다. 맛이 달콤하여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식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블루베리 역시 과다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간혹 블루베리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 섭취 시 주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엘더베리
마지막으로 엘더베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엘더베리는 한국인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과일일 수 있다. 필자도 엘더베리를 알게 된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알게 되었다. 엘더베리는 자줏빛의 검붉은색의 열매로 주로 유럽이나 미국에 많이 있다. 예로부터 유럽과 미국에서는 천연 감기약이라고 불리며 독감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많이 먹어왔다고 한다. 필자도 직구를 하여 시럽으로도 먹어보고 알약으로도 먹어보았는데 정말 목이 간질간질하거나 호흡기 쪽이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초기에 먹어주면 신기하게 기침이나 목 이물감이 없어졌다. 독자분들도 베리류에 알레르기가 없으신 분들은 한번 섭취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엘더베리의 성분이 바이러스에 달라붙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 기전이 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보다 많아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외국에서는 시럽으로 만들어 먹거나 잼, 사탕으로 만들어 섭취한다고 한다. 하지만 엘더베리 역시 과다 섭취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으니 빈속에 먹지 말고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장과류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특히 눈이 침침하거나 안 좋으신 분들은 꼭 장과류를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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